2월의 컬처 소식 -2-


ART |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기.


<호텔社會>

호텔은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일까? 얕고 넓게 우리를 침잠해온 호텔을 보여주기 위해 문화역서울 284가 호텔로 변신한다. 근대 개항기, 호텔을 통해 여행, 유흥, 식문화에 이르기까지 어떤 문화가 확산되었고 영향을 미쳤는지 그 과정을 한데 모았다. 아카이브 전시는 물론 다양한 퍼포먼스와 공연이 준비되니 모든 걸 체크아웃 없이 즐겨보자.
일시 1월 8일~3월 1일 | 장소 문화역서울 284 | 티켓 무료

<칸딘스키 미디어 아트&음악을 그리는 사람들>

받아들이기에 벅찬 음악은 차라리 코끼리 다리 만지듯 만져보기라도 하고 싶다. 바실리 칸딘스키도 그런 음악을 들었던 걸까? 이번 전시는 20세기 현대 회화의 거장 칸딘스키의 작품 세계를 미디어 아트에 적용했다. 미술과 음악의 융합을 추구한 20세기 대표 예술가의 작품을 오감으로 만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섹션이 준비되어 있다.
일시 1월 10일~3월 9일 | 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 티켓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2천원, 어린이 9천원

<알렉산더 회고전 <칼더 온 페이퍼>>

비록 기억에서 사라진 지 오래일지라도 우리는 모두 모빌에 빚을 진 어린 시절을 지나왔다.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모빌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의 회고전이 국내에서 열린다. ‘예술은 즐거워야 한다’는 그의 모토를 녹여낸 듯한 이번 전시는 강렬한 원색의 작품과 프라이빗한 소장품들로 가득하다. 그의 작품 앞에서 아인슈타인이 40분간 넋 놓고 감상했다는 일화가 있듯 그 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일시 ~4월 12일 | 장소 K현대미술관 | 티켓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2천원, 초등학생 1만원, 미취학 아동 8천원


STAGE | 2월의 힙 스테이지.


<MIKA LIVE IN SEOUL>

해피 바이러스 가득한 무대로 국내 팬덤이 두터운 팝 지니어스 미카가 4년 만에 내한한다. 1회로 예정되었던 공연은 하루 더 늘려 이틀간 진행되니 예매 전쟁에서 실패한 이들이라면 다시 열린 예매창을 놓치지 말 것. 월드 투어 일환으로 이뤄질 공연의 세트 리스트엔 유수의 히트곡은 물론 최근 음반 수록곡이 고루 담겼다.
일시 3월 4~5일 | 장소 잠실실내체육관 | 티켓 스탠딩 13만2천원, R 13만2천원, S석 12만2천원, A석 11만원

<MEN  I TRUST>

밴드 맨 아이 트러스트는 사운드 클라우드와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입소문이 났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스트리밍 서비스 채널 효과를 톡톡히 본 밴드는 데뷔 음반을 통해 홈타운인 캐나다 퀘벡을 넘어 글로벌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서정적 멜로디 라인과 감성적인 가사는 이 사랑스러운 밴드의 무기. 찬 계절에 맞는 봄 같은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
일시 2월 16일 | 장소 무브홀 | 티켓 스탠딩 7만원

<사랑으로>

밴드 혁오는 늘 어제를 넘어선다. 이번에는 새 음반 <사랑으로>와 동일한 타이틀로 월드 투어를 기획했다. 서울에서 출발해 아시아, 유럽, 북미 등 무려 총 19개국, 42개 도시를 찾는 규모. 포토그래퍼 볼프강 틸만스와 함께한 포스터 작업 역시 밴드 혁오가 지향하는 방향과 색을 굳건하게 보여준다.
일시 2월 8~9일 (서울) | 장소 블루스퀘어 아이마켓 홀 | 티켓 스탠딩, 지정석 9만 9천원

editor park ji hyun
assistant editor lee jeong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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