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뷰티 랭킹

가을의 문턱에서 만난 9월의 뷰티 신제품.

skin care of the month

아침과 밤에는 옷깃을 여며야 할 만큼 쌀쌀하고, 낮에는 한여름 못지않게 온도가 올라가는 9월. 환절기 피부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고통받고, 면역력도 떨어진다. 이 시기에 피부 컨디션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에 따라 겨울 피부 컨디션이 달라질 수 있으니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를 잡고, 피부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 기왕이면 샤넬의 르 리프트 세럼이나 아모레퍼시픽의 모이스춰 플럼핑 넥타 크림처럼 탄력과 수분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자. 밤새 수분이 유실되는 것을 막고 탄력까지 케어할 수 있는 나이트 마스크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makeup of the month

올가을엔 입술이 하나인 게 원망스러울 거다. 지방시는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담은 3가지 라인의 르 루즈를 론칭하고, 샤넬은 2016년 출시돼 센세이션을 일으킨 루쥬 알뤼르 잉크를 매트한 버전으로 선보인다. 역시 입술 위에 실크처럼 미끄러지는 러브 미 립스틱으로 우리를 즐겁게 할 예정. 컬러는 물론 제형과 타입도 다양해 장담컨대 내가 원하는 ‘찰떡 립’을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바르는 게 좋을까? 입술 안쪽부터 가볍게 그러데이션하거나, 풀 립으로 꽉 채워 바르거나 모두 정답이다.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린 다음 남은 양을 볼에 발라 블러셔로 사용하면 톤온톤 메이크업도 가능하다.

perfume of the month 

향기는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 존재하면서 삶의 조각을 이어 붙이고, 소소한 기쁨과 강렬한 사랑 그리고 깊은 슬픔 등 모든 감정에 색채를 불어넣는다. 우리에게 추억의 순간을 선사하고, 과거의 경험이 현재에서 되살아날 수 있게 해주는 향기를 제대로 즐기려면 낮과 밤에 모두 사용해볼 것. 일교차가 큰 9월이 제격이다. 단지 스프레이하는 부위를 달리하는 고전적인 방법을 떠나, 몸에 지니는 행위 자체를 통해 향을 누릴 수 있게 만든 신제품도 출시되었으니 주목하자. 남성성과 여성성을 구분하더라도 보틀을 보거나 이름을 알기 전까지는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해진 향기의 세대교체가 시작되었다.

best of the month

어쩐지 낭만적이고 싶은 가을, 감정의 기복이 널뛰기를 할수록 검증된 아이템을 선택하자. 먼저 시슬리의 래디언스 포밍 크림은 폼 클렌저가 2차 세안제라는 편견을 없애줄 진보된 메이크업 리무버로, 거품을 마사지하면 크리미해져 말끔한 피부를 만든다. 바이테리 by 라페르바의 브라이트닝 CC 파우더 일루미네이팅 컬러 코렉팅 파우더는 은은한 광을 연출해주는 하이라이터로 스킨케어 세럼이 농축되어 가루 날림이 없다. 엘리사브의 르 빠르펭 루아얄 EDP는 왕궁의 정원을 거니는 기품을 형상화한 앰버리 플로럴 시프레 계열 향수다. 품격을 더하고 싶은 날, 이보다 좋은 선택이 있을까?

더 많은 화보는 나일론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ditor O DA HYE, PARK KYEONG MI
photographer YOO YOUNG JUN
model MEGU
assistant KIM MEE NA

ⒸNYLON MAGAZINE KOREA 의 사전동의 없이 본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Written By
More from NYLON

december issue out now!

나일론 12월호 발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