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컬처 소식 -1-


ART | 잊고 있던 감정, 새로워진 시각.


<에르빈 부름: Hello Seoul!>

어깨까지 충분히 가릴 수 있는 거대 비니를 상상해본 적 있는가? 오스트리아의 예술가 에르빈 부름의 작품에서는 이처럼 상상치 못한 즐거움을 마주할 수 있다. 지난해 ‘아트바젤 홍콩’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연분홍에 초록색 테를 두른 거대 비니와는 다른 작품이지만, 동시대 예술계 스타 작가의 작품을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일시 2월 20일~4월 11일 | 장소 리만머핀 서울 | 티켓 무료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귀국전: <역사가 우리를 망쳐 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작년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작품이 같은 주제로 한국을 찾았다. 빛의 향연과 오디오 비주얼 설치가 우리의 오감을 새롭게 자극할 예정. 한국과 동아시아의 역사 속에서 추방되고 감춰지며 비난당하던 이들이 이번 전시의 주체다. 자유로워진 젠더 의식은 풍요로운 시각적 서사를 제공한다.
일시 3월 6일~5월 3일 | 장소 아르코미술관 | 티켓 무료

<의정: Inner World>

언젠가 꿈속에서 본 것 같은 초현실적인 이미지가 눈앞에 펼쳐진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디지털 페인팅 작가 의정에 의해 탄생한 작품은 우리 모두 한 번쯤 느껴봤을 감정에서 시작한다. 선명한 페인팅에 잊고 있던 감정이 새롭게 되살아나는 순간. 그의 몽환적인 작품 20여 점으로 또 한번 봄을 맞이하자.
일시 3월 4일~4월 12일 | 장소 라이크디즈1601 | 티켓 6천원


STAGE | 톱 오브 톱.


<스윙 트레인>

흔히 우리가 어떤 음악을 듣고 몸의 들썩임을 참기 힘들다면 그 곡은 스윙 재즈를 기반으로 둔 경우가 많다. 20세기 초 뉴올리언즈에서 시작된 스윙 재즈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스윙의 변모를 스웨덴 스윙 재즈 그룹 혼스가탄 램블러스와 할렘핫샷의 무대를 통해 즐겨보자. 흔들리는 몸을 굳이 참지 않아도 좋다.
일시 4월 23일 | 장소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 티켓 R석 4만5천원, S석 3만원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 투어>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가 다시 한번 한국 투어를 준비한다. 그들의 업적인 음반 <summer’s gone=””>과 지브리 애니메이션 2탄 의 수록곡들이 함께한다. 정통 유러피언 재즈의 클래식함과 스윙의 진수가 만났다.
일시 서울 4월 12일, 부산 4월 14일 | 장소 서울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 | 티켓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박주원 10주년 기타 콘서트 with strings >

악기 하나로 대중음악 신을 평정한 아티스트에게는 어떤 역사가 있을까? 어쿠스틱 기타로 연주하는 신들린 듯한 핑거링과 화려한 감수성은 전례없던 것. 이번 10주년 콘서트는 그의 음악 여정을
압축해 선보이는 자리다.
일시 4월 11일 | 장소 롯데콘서트홀 | 티켓 R석 8만8천원, S석 7만7천원, A석 6만6천원

editor park ji hyun
assistant editor lee jeong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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