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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업계에도 친환경이 아닌 '필'환경이 도래했다.

나일로니아가 언제 사랑스럽지 않았던 적 있겠느냐마는, 아름다움을 향 한 자신의 철학을 지킬 줄 알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이 따르게 되는 트렌 드가 되었을 때 그 사랑스러움은 배가되기 마련이다. 인간과 토끼의 눈은 다르기에 굳이 토끼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바르는 끔찍한 행동을 혐오 하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브랜드만 고집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트렌 드 세터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이다.(만세!)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는 “그동안 환경과 동물을 생각하는 소비가 ‘하면 좋은 것’ 또는 개인의 신념 을 드러내는 것이었다면, 이제 공존을 위해서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전망했다. 그렇다. 친환경이 아닌 ‘필’환경이다. 패션과 뷰티 업계도 이런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도마뱀, 악어, 타조 등의 이그 조틱 레더를 활용하지 않겠다고 선포한 샤넬의 선택이 당연하기보다는 영민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는 크루 얼티프리 아이템을 찾는 건 기본, 러쉬나 닥터 브로너스 그리고 아워글라스처럼 동물성 성분 자체를 아예 포함하지 않음으로써 비건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려는 브랜드가 하나 둘 눈에 띄기 시작한다. 이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하자. 사랑이 넘치는 밸런타인 시즌, 착한 애인이 건네는 착한 선물을 통해 이들의 행보를 응원하는 것으로 시작해보면 어떨까?

Editor O Da 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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