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t- haze

시작하기 좋은 계절에 만난 소녀들.

very good girls 베리 굿 걸

성인이 되고 첫 번째 여름을 맞은 릴리(다코타 패닝 분)와 제리(엘리자베스 올슨 분)는 이번 여름의 목표로 남자친구를 만들기로 했다. 한데 단짝 친구인 두 사람은 이상형도 닮았던 걸까? 해변에서 아이스크림을 팔던 데이빗(보이드 홀브룩 분)에게 동시에 마음을 빼앗기게 된 것. 하지만 안타깝게도 데이빗의 화살은 릴리를 향해 있다. 제리 몰래 데이빗과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우던릴리는 행복해하면서도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게다가 둘 사이를 모르는 제리는 데이빗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데…. 이러다 사랑도 우정도 놓칠 기세. 릴리가 연인을 빼앗기지 않도록 착한 이미지를 반전시켜줄 여성스럽고 매혹적인 향수가 필요하다. 여기에 촉촉하게 마무리되어 입 맞추고 싶은 탐스러운 입술을 만드는 새틴 피니시 립스틱을 더한다면 흔들리는 데이빗의 마음을 굳건히 할 수 있을 거다.

1 선명한 라즈베리 컬러가 매혹적인 킬리안의 르 루즈 퍼퓸 센티드 립 컬러 #157 크레이지 로즈 새틴 3.5g 6만8천원대.
2 4백 송이의 장미가 에센스에 농축된 에디션 드 퍼퓸프레데릭 말의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EDP 100ml 43만원.

little women 작은 아씨들

미국 내전이 진행되는 동안 아버지 없이 살고 있는 마치가에는 네 자매가 산다. 배우를 꿈꾸는 메그(엠마 왓슨 분), 작가가 되고 싶은 조(시얼샤 로넌 분), 미래의 음악가 베스(엘리자 스캔런 분), 그리고 화가를 지향하는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 분)까지. 가난하지만 사이좋은 자매들은 서로 다독이며 꿈을 좇아가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 장밋빛 뺨과 반짝이는 눈을 가진 첫째 메그는 배우의 길을 포기하고 한 남자의 아내가 되려 한다. 조는 그녀를 다그치지만 메그는 끝내 사랑을 택한다. 하지만 신부가 된 그녀의 얼굴은 사랑으로 충만해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난다. 메그의 앞날을 축복해줄 결혼 선물로 이런 건 어떨까. 새로 꾸린 가정에 향긋함을 스며들게 할 그녀를 닮은 부드럽고 따스한 향기와 가끔 반짝이던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빈티지한 립스틱 말이다.

1 손가락으로도 쉽게 블렌딩할 수 있는 의 글로우 플레이 블러쉬 노 쉐임! 7.3g 3만7천원대.
2 빈티지한 레드 컬러가 매력적인 구찌의 루즈 아 레브르 브왈립스틱 #25 골디 레드 3.5g 4만8천원.
3 플로럴과 머스크가 더해져 포근한 바이레도의 발 다프리크 EDP 50ml 19만원대.

Editor Park Kyeong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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