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sh lush

러쉬에서 같이 놀자!

러쉬 매장에서 직접 설명을 듣고 발라보면 성분을 제대로 알 수 있어요. 그냥 바르는 것과 이 화장품이 어디서 왔는지, 어떤 효과를 내는지 알고 바르는 건 다르니까요. by 나일론 크루 흐림 @heurim.03.08

전방 100m 전부터 러쉬의 존재를 느낄 수 있다. 큰 대야에 입욕제를 한가득 풀어놓기 때문이다. 강남역 앞 왕복 8차선 넓은 도로마저 향기로 물든다. 매혹적인 색깔과 달콤함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이곳은 러쉬 강남역점.

대전에 사는 나일론 크루 흐림이 러쉬를 제대로 체험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강남까지 올라왔다. 그녀는 한 달 전 런던에 다녀온 이후 러쉬에 더욱 빠졌다. 매장에서 단순히 화장품만 팔지 않는 것을 알아버린 덕분이다.

속땅김으로 고생하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주는 직원이 있는 곳, 러쉬에서는 현재 피부 고민에 꼭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다.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니 스킨케어 컨설테이션을 직원에게 문의해볼 것.

러쉬 강남역점은 블랙 라벨 향수와 화이트 라벨 향수를 모두 갖춘 매장으로, 직접 향기를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고안한 퍼퓸 스톤을 활용해 요즘 기분에 꼭 어울리는 향을 찾을 수 있다.

수전 아래서 흔들면 풍성한 거품과 향기가 퍼진다. 흐림은 거품 위에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단어를 새기며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재사용이 가능하고, 거품 위에 그림도 그릴 수 있는 버블 바는 러쉬의 캔디 버블 브러시.

겨울철이면 누구나 한 번쯤 신경 쓰는 입술 각질과 푸석한 모발도 매장에서 테스트만으로 해결했다. 실제로 헤어트리트먼트를 발라도 드라이어와 타월이 구비되어 있으니 직접 체험해 보기를 추천한다.

흐림이 반한 아이템은 보디 스크럽. 보랏빛 고운 바닷소금을 문지르면 신선한 허브 향기가 퍼지며 거친 피부를 매끈하게 해주는 러쉬의 매직 크리스탈스.

종이 포장지 대신 알록달록한 보자기를 활용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러쉬의 낫 랩을 구입해도 좋고, 집에서 쓰지 않는 빈티지 스카프를 가져가도 환영받는다. 머리카락이 완전히 건조되는 동안에는 보자기로 예쁘게 제품을 포장하는 법까지 배우다 보니 1시간이 훌쩍 지났다.

뭐 하나 평범한 구경거리가 없어 러쉬 매장을 지나갈 때마다 들르리라 다짐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 흐림의 생생한 체험기를 영상으로도 만나보시길!

Editor O Da Hye
Photographer Lee Geon Ho
Creator Heu 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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