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isture boost

얼굴에 찬 바람이 스칠 때.

쫀쫀한 에센스로 유수분 밸런스 맞추기

메마른 피부에 수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된 미역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유분막이 손상된 바싹 마른 피부는 외부 자극에 쉽게 손상되고, 수분을 공급해도 금방 말라버리기 일쑤. 표피를 부드럽게 만들고, 수분을 머무르게 하는 적당한 유분을 함유한 에센스를 선택하자. 건조한 단계를 넘어 따가움을 느끼는 민감 피부라면 성분을 꼼꼼히 따질 것.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저자극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좋고, 진정과 수딩 효과까지 겸했다면 금상첨화다.

1 촘촘하게 리포솜화된 세라마이드가 피부 결 사이사이 침투해 수분 장벽을 강화하는 한스킨의 세라마이드 크리미 에센스 300ml×2개(1+1) 3만9천원.
2 크림 한 통을 그대로 녹여 담아 12시간 촉촉함을 유지해주는 라네즈의 크림 스킨 미스트 120ml 2만5천원.
3 생강 캡슐이 칙칙한 안색을 밝혀주고, 활력을 선사하는 겐조키의 래디언스 웨이크-업 세럼 로션 100ml 4만원대.
4 콜라겐 실타래와 황금누에고치 성분이 피부를 감싸듯 흡수돼 탄력 있게 가꿔주는 쏘내추럴의 실크 콜라겐 글로우 앰플 30ml 3만4천원.
5 펌핑 시 오일 버블이 깨지며 수분 에센스와 오일이 결합되는 에이지투웨니스의 워터 코렉팅 에센스 50ml 3만7천원.

밀도 높은 크림으로 수분 증발 방지

토너와 에센스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했다면 공들인 촉촉함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건. 방법은 쉽다. 보기만 해도 영양감이 가득 느껴지는 묵직한 크림으로 피부 위에 유분 보습막을 씌우는 거다. 이때, 피부 지질층과 유사한 세라마이드나 수분을 끌어당기는 히알루론산처럼 보습에 특화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면 더 효과적. 오일감 있는 크림을 충분히 흡수시키지 않으면 베이스 메이크업이 지우개처럼 밀려 나올 수 있다. 여러 번 두드려 흡수시키고, 건조될 때까지 충분히 기다리자.

1 리치한 밤 타입 텍스처가 피부에 녹아들듯 스며들어 탄력, 결, 윤기 고민을 해결하는 겔랑의 아베이 로얄 리치 데이 크림 50ml 19만5천원.
2 항산화에 효과적인 꿀과 로열젤리가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는 파머시의 허니 드랍 50ml 5만5천원.
3 버터처럼 꾸덕한 텍스처가 피부 표면에 보습막을 형성하고, 세라마이드 콤플렉스가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복구해주는 빌리프의 스트레스 슈터-시카 밤 크림 리페어 50ml 6만원.
4 세라마이드, 미네랄, 히알루론산 성분이 촘촘한 보습 장벽을 완성해주는 CNP의 하이드로 세라 인텐스 크림 50ml 4만5천원.
5 블랙 스네일 점액 여과물이 피부에 쫀쫀한 보습막을 형성하는 닥터지의 로얄 블랙 스네일 크림 50ml 4만2천원.

섞어 쓸수록 시너지 효과를 내는 페이스 오일

아직도 페이스 오일을 사용하면 모공이 막히고, 피부가 번들거린다고 생각한다면 올바른 사용법을 몰랐기 때문이다. 크림에 섞어 바르면 까칠한 피부를 즉각적으로 잠재울 수 있고, 오일이 한두 방울 섞인 물로 세안을 마무리하면 손상된 피부 천연 보습막을 두껍게 만들 수 있다. 제품의 성능을 상승시키는 부스터 효과는 덤. 그래도 페이스 오일이 의심스럽다면 세안 후, 오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따뜻한 물에 적신 타월을 15분 정도 올려두자. 아기 엉덩이처럼 말랑말랑해진 피부에, 오일에 대한 신뢰도가 급상승 할테니.

1 흑미, 쌀겨 등 식물성 오일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하루하루 원더의 블랙 라이스 페이셜 오일 30ml 3만원.
2 유채씨 오일을 녹차수에 담아낸 워터 오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깊은 보습감을 선사한다. 아모레퍼시픽의 보태니컬 래디언스 오일 30ml 11만원대.
3 자연 유래 식물성 오일을 베이스로 한 드라이 오일은 눅스의 윌 프로디쥬스 멀티 플로럴 오일 100ml 4만9천원.
4 피부에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바이오-오일의 스킨케어 오일 60ml 1만5천원.
5 진주, 호호바, 해바라기씨 등 6가지 오일이 블렌딩된 클라뷰의 스페셜 케어 페이스 트리트먼트 오일 30ml 4만2천원..

푹 잔 피부 만드는 마스크팩

피부 재생이 가장 활발해 이름도 피부 골든 타임이라 불리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이 시간에 잠들지 못한다면 나이트 케어라도 공들여보자. 엄마 화장대 위에 놓여 있을 법한 농밀한 질감의 나이트 크림이 부담스럽다면 마스크팩이 해결책이 되어준다. 토너, 에센스, 크림 등 영양과 수분이 가득한 텍스처를 피부 위에 켜켜이 쌓아 올리면 끝. 슬리핑 마스크를 도톰하게 발라 피부 표면을 코팅하면, 스킨케어 제품 속 유효 성분과 수분을 밤사이 피부에 침투시킬 수 있다. 단, 자고 일어난 다음 꼼꼼한 세안은 필수.

1 산뜻한 젤 텍스처가 피부에 스며들어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이드랄리아 슬리핑 마스크 75ml 10만8천원.
2 밤사이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라네즈의 시카 슬리핑 마스크 60ml 3만2천원.
3 화이트 트러플과 8가지 히알루론산이 피부 생기 에너지를 채워주는 달바의 판타스틱 워터풀 슬리핑팩 4ml×12개 2만4천원.
4 벨벳처럼 부드러운 텍스처가 보습막을 형성해 잠자는 사이 수분이 유실되는 것을 막아주는 시슬리의 벨벳 슬리핑 마스크 60ml 14만5천원.
5 낮 시간 동안 지친 피부에 활력을 전달해 숙면을 취한 듯한 피부로 만드는 셀큐어의 팔 알지디 슬리핑 마스크 50ml 8만원.

editor PARK KYEONG MI
photographer PARK JAE YONG, KIM SA YUN
assistant KIM MEE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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