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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에 고속도로가 생겼다

우리 몸에 가장 먼저 뜨거운 햇살이 닿는 부위는 단연 정수리다. 머리카락이 빽빽하게 쌓여 두피가 보이지 않아도 그 열기를 견디기는 곤욕스럽고, 머리숱이 적다면 두피가 열기로 인해 새빨갛게 변하거나 태닝되기도 한다. 두피를 보호하자고 자외선 차단제를 정수리에 바를 수도 없는 일이지 않은가. 매일 자연스럽게 가르마를 탄다면? 지금 당장 그 위치를 바꿔보시라. 숨어 있던 뽀얀 가르마가 나타날 테니. 만약 그대로 방치할 경우, 자외선을 외부 자극이라 생각하는 두피와 모근은 그 능력을 점차 잃기 마련이다. 머리카락을 생성하고 두피에 잡아주는 힘이 부족하면 탈모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 가르마에 고속도로가 생기는 건 탈모인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다.

따라서 여름철, 자외선의 공격을 받고 공해로부터 오염된 두피를 말끔하게 세정 하려면 수분을 공급하고 정화 능력까지 갖춘 제품이 필요하다. 이미 자극을 받았으니 강한 스크럽 효과는 금물.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기온이 높은 여름 중 한 달간은 두피에 영양을 직접적으로 공급하는 프로그래밍 앰풀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그러니 이렇게 영리한 아이템을 하나쯤 구비해놓고 꾸준히 사용하는 건 결코 요란스러운 일이 아니다.

(왼쪽부터)
천연 에센셜 오일이 두피 표면을 클렌징해 헤드 스파 받은 듯한 효과를 내는 르네휘테르의 콤플렉스 5 50ml 5만4천원.
두피에 수분을 보충해 수딩 효과를 내는 이솝의 세이지 앤 시더 스칼프 트리트먼트 25ml 4만1천원.
근본적인 두피 컨디션을 건강하게 개선하는 이브로쉐의 퓨리티 헤어식초 150ml 1만1천9백원.
고농축 한방 성분이 두피 염증을 방지하고 혈행을 개선하는 에코유어스킨의 비비 헤드 스파 세럼 50ml 3만9천원.
청량한 두피를 만들고, 모발 보호 효과까지 내는 클로란의 아쿠아민트 두피팩&헤어컨디셔너 150ml 2만2천원.

더 많은 추천 제품은 나일론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ditor O Da Hye
Illustrator Lindsay Hatt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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