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ver

1940년대, 지구 반대편의 연인들.

노트북 the notebook

앨리(레이첼 맥아담스 분)의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한 노아(라이언 고슬링 분)는 앨리에게 저돌적으로 구애를 한다. 처음엔 거부하던 앨리도 그의 자유분방한 모습에 빠져 사랑을 느끼지만 행복한 순간은 잠시, 둘은 신분 차이로 헤어지고 만다. 하지만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사진을 보게 된 앨리는 곧장 그를 찾아가고, 비로소 오해를 풀고 사랑은 다시 시작된다. 두 사람이 데이트하며 아이스크림 먹는 장면을 머릿속에 그려보자. 빨간 빈티지 원피스를 입은 앨리가 빨간 입술로 아이스크림을 베어 무는 장면이 떠오르지 않나. 전쟁 중인 유럽에서 미국으로 도피한 패션 디자이너들 덕분에 패션업이 발달하기 시작한 1940년대 미국. 영&리치&프리티인 앨리는 핀업걸 스타일의 아메리칸 룩 트렌드를 놓치지 않았을 거다. 착 달라붙는 짧은 원피스에 샌들을 신고, 두 뺨엔 쿨톤 핑크 블러셔를 발라 사랑스러움을 더한 다음, 촉촉한 레드 립스틱을 바르면 완성. 노아가 그녀에게 반한 이유는 충분하다.

1 처음 그대로 메이크업을 화사하게 고정해주는 쏘내추럴의 올데이 타이트 메이크업 세팅 픽서
2 블러링 파우더가 잡티와 모공을 매끄럽게 커버해주는 에스쁘아의 프로테일러 블러 파우더 팩트 SPF30/PA++
3 건강한 장밋빛 피부를 연출해주는 데코르테의 크림 블러쉬 PK853
4 달콤한 꽃과 잘 익은 과일의 향을 담은 롤리타 렘피카의 롤리타랜드 오 드 퍼퓸

레인보우: 나의 사랑 rainbow – a private affair

1940년대 이탈리아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이었다. 늘 그렇듯 전쟁 중에도 연인들은 사랑을 했다. 전쟁을 피해 피에몬테의 별장에 머물게 된 풀비아(발렌티나 벨레 분)를 보고 밀톤(루카 마리넬리 분)은 사랑에 빠진다. 둘은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파시스트 정부가 들어서면서 풀비아는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녀를 기다리던 밀톤은 친구 조르조와 풀비아가 남몰래 만나온 사실을 알게 된다. 눈에 띄는 외모와 당돌한 말투로 두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풀비아. 그녀의 진심은 무엇이었을까? 전쟁이라는 시대 상황 때문에 풀비아는 색조가 거의 없는 얼굴로 등장한다. 매트한 브라운 섀도로 눈가에 자연스러운 음영을 주고, 입술엔 립밤만 발랐을 뿐인데, 느껴지는 아름다움은 깊은 눈매와 표정 때문일 거다.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더해주는 것은 바로 자연산 곱슬머리. 당신이 직모라면, 고데로 컬을 탱탱하게 만든 다음 빗질을 하며 풀어주자. 그 위에 헤어 미스트를 뿌려 촉촉함을 더하면 사랑스러운 컬을 만들 수 있다.

1 부드러운 타바코 플라워 향을 담은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바뇨쉬우마 타바코 토스카노 버블 배쓰
2 모든 피부 톤에 어울리는 뉴트럴 컬러로 구성된 나스의 아이섀도우 팔레트 스킨 딥

Editor Park Kyeong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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