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month Feb.

끊임없이 펼쳐지는 신선한 2월 뷰티 소식에 귀 기울일 것

이달의 글로벌 인싸템, 스타페이스

여드름 패치를 숨기지 말지어다. 초박형 스티커를 자랑하며 슬림한 두께와 파운데이션만으로 감쪽같이 사라지는 요즘의 여드름 패치와는 노선을 달리해보자. 피부 트러블이 뭐 그리 큰 잘못이라고 자꾸 못 감춰서 안달인가. 스타페이스는 말 그대로 얼굴에 별을 붙여준다. 갑자기 터진 트러블의 농을 흡수하고, 외부 박테리아의 침입을 차단해 흔적이 남지 않도록 하는 100% 하이드로콜로이드 패치를 별 모양으로 만든 것. 이미 해외에서는 인싸템으로 자리매김해, ‘관종’은 한쪽 뺨에 북두칠성을 붙이고 셀피를 올려대는 중이다. 노란색 별이 오리지널이고, 핑크나 블루 컬러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별 패치 한두 개로는 부족한 여드름성 피부라고? 온 얼굴을 별 스티커로 뒤덮어도 멋진 아트워크가 되지 않을까? 생각만으로도 힙스터가 된 듯하다.

이달의 알로에 폭탄, 빌리프 더 트루 크림

수분 크림 유목민이라면 빌리프의 폭탄 크림을 한 번쯤 발라봤을 테다. 보습 지속력이 강력해 수분 폭탄이라 불리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지 이미 수년째. 빌리프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 촉촉한 크림을 계속 내놓는 중이다. 이번에는 알로에를 넣었다. 기존 폭탄 크림의 효능은 그대로, 피부를 편안하게 가꿔주는 기능을 더했다. 과테말라 유기농 알로에는 민감 피부에 진정 효과를 가져다준다. 청량한 젤 타입과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텍스처로 2가지 버전이 출시될예정이니 미리 고를 것. 알로에가 그려진 뚜껑에 기존보다 1.5배 커진 용량으로 소장 가치도 높였다. 성분부터 더 좋아진 베스트셀러 수분 크림이 한정판이라니. 갖고 싶지 않을사람이 있을까?

이달의 나 혼자 산다, 커플 향수

20대 한국인 5명 중 1명은 “지금도 연애하지 않고, 앞으로도 연애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대 현상: 탈가부장 사회를 향한 도전과 갈등’). 그럼에도 여전히 연인들은 서로 사랑하고, 사랑의 증표를 주고받고, 기념일을 축하하기 마련. 어김없이 밸런타인데이 시즌도 돌아왔다. 예쁜 커플 향수들과 함께. 구찌에서 선보이는 길티 러브 에디션은 파스텔 그린과 핑크 보틀이 로맨틱한 무드를 증폭시킨다. 싱그러운 뿌르 옴므와 프레시한 뿌르 팜므는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을 닮았다. 티파니에서 출시하는 티파니 앤 러브 향수는 우디 노트에 플로럴과 시트러스를 가미해 오래된 연인처럼 익숙하면서도 매혹적이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2가지 커플 향수는 상호 보완하며 사랑을 표현한다. 그렇다면 내 몸에 둘 다 뿌려 컴바이닝해도 되려나?

이달의 사랑의 총알, 맥×카카오프렌즈 러브 립스 컬렉션

맥과 카카오프렌즈가 재회했다. 이번에는 맥의 블랙 총알 립스틱이 무지의 얼굴색 같은 옐로 패키지로 변했다. 카카오프렌즈를 좋아하지 않아도 기대되는 이유는 한국에서 단종되어 직구로만 구입할 수 있었던, 그토록 기다린 컬러들과 함께 돌아오기 때문. 5가지 컬러 중 핑크가 한 방울 떨어진 레드 ‘럭키 인 러브’와 말린 장미와 천도복숭아 컬러를 닮은 ‘투럭’이 그 주인공이다.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컬렉션인 만큼 오직 카카오 기프트 숍에서만 판매한다. 부디 매장으로 헛걸음하지 않기를 바라며 출시일을 스포한다. 디데이는 2월 7일. 지나간 굿즈는 돌아오지 않는다

editor O DA HYE, PARK KYEONG MI
illustrator 88

 

ⒸNYLON MAGAZINE KOREA 의 사전동의 없이 본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Written By
More from NYL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