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month Mar.

3월에 주목해야 할 귀여운 뷰티 소식들

이달의 인간 복숭아, 어뮤즈 치크 부케 팔레트 마멀레이드 & 베네피트 조지아

너무 뻔해 보이더라도 가끔은 클래식하고 대중적인 것이 옳을 때도 있다. 올봄에는 피치 컬러 블러 셔가 그렇다. 어뮤즈의 치크 부케 팔레트는 꽃밭에서 영감을 받아 화려하면서도 맑은 컬러를 구현 했다. 매트, 시머, 스파클링 펄 3가지 텍스처로 구성돼 섞어 쓰면 뻔하지 않고 입체적인 블러시 메 이크업이 가능하다. 복숭아 재배지로 유명한 미국 조지아주에서 이름을 딴 베네피트의 조지아는 9년 만에 재출시됐다. 피치 베이스에 골드 펄이 가미된 컬러로 마치 햇빛에 반짝이는 탐스러운 복 숭아 같은 얼굴을 연출할 수 있을 거다. 올봄에는 나도 인간 복숭아가 되어볼까?

이달의 코로나19 킬러, 바이레도 린스-프리 핸드 워시

중국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비상이다. KF-94 마스크를 비롯한 일회용 마스크와 손 세정제는 오프라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고, 온라인은 판매가 뜰 때마다 번개처럼 품절된다. 안전 불감증까지는 아니지만 너무 과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더라도 버스 손잡이를 잡을 때마 다 꺼림칙하다. 그렇다고 장갑을 끼고 다닐 수도 없고. 휴대용 손 세정제를 찾던 중 바이레도에 린 스-프리 핸드 워시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30ml 작은 사이즈라 가방에 넣어 다니기도 좋음은 물 론 바이레도 향수의 고급스러운 향이 고스란히 담겼다. 안타깝게도 국내 미출시 제품이라 면세점 에서만 판매된다. 곧 가게 될 출장길에 꼭 구입해야지.

이달의 탐험가, 몽블랑×슈퍼픽션 익스플로러 리미티드 에디션

‘탐험’이 주제인 여행을 하게 된다면 어디로 떠나야 할까? 슈 퍼픽션의 메인 캐릭터 스캇은 자전거를 타고 가다 쇼윈도에 전시된 몽블랑 향수에서 영감을 받고 탐험을 떠난다. 여행 을 시작한 그의 손목엔 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시계가, 자 동차 뒷자석엔 트롤리 캐빈이 실려 있다. 몽블랑 익스플로 러는 조향사 3명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엄선한 원료를 담 았다. 이탈리아에서 얻은 베르가모트의 시트러스, 아이티에 서 가져온 베티버의 헤이즐넛, 인도네시아산 파촐리의 우디 함이 섞였다. 묵직한 듯하면서도 신선한 여운을 남겨, 여행 과 모험을 즐기면서 햇볕에 피부를 적당히 그을린 남자가 떠오른다. 함께 탐험을 떠나고 싶은 그런 남자 말이다.

이달의 입양, 러쉬의 코알라 비누

호주에 사는 코알라의 이야기를 좀 들어보자.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 사는 코알라예요. 저와 야생동물 친구들이 끔 찍한 산불로 집을 잃어버렸어요. 우리를 돕기 위해 러쉬에 서 한정판 비누를 만들어줬어요. 판매 수익금은 우리의 보 금자리가 복원될 수 있도록 구호 단체에 전달할 거래요. 따 듯한 손길 잊지 않을게요.” 닳는 게 아까워 관찰만 했는데, 코알라가 좋아하는 유칼립투스의 향기가 폴폴 풍긴다. 이미 온라인 몰은 조기 품절. 동네 러쉬 매장을 샅샅이 뒤져야 코 알라를 욕실로 입양할 수 있으니 서두르자.

이달의 덕질, <사랑의 불시착> 캔들

리정혁과 윤세리, 일명 ‘리리 커플’이 대세다. 넷플릭스를 통 해 태국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 얘기다. 불어오는 운명의 바람에 몸을 맡긴 채, 간절한 바 람을 품고 그 바람을 이루려 애쓰는 재벌 상속녀의 러브 스 토리답게 화면은 온통 예쁘고 화려한 것으로 가득 찬다. 만 나는 것만으로도 범법 행위를 저지르게 되는 위험한 커플들 에게 영감 받아 수향은 사랑의 매개체로 둘만을 위한 향초 를 만들었다. 이국적인 숲과 노송나무의 진한 향기를 지닌 리정혁 향기와 은은한 바닐라와 사이프러스나무가 어우러 진 윤세리 향기의 공통점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하 기 위해, 척박한 환경에서도 뿌리 내리고 꽃을 피우는 민들 레를 형상화했다는 것. 외부 환경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운 명을 온전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잘 어울리는 향기다. 복습 할 때 태우면 몰입감이 두 배가 될 거다.

editor O DA HYE
illustrator 88

ⒸNYLON MAGAZINE KOREA 의 사전동의 없이 본 콘텐츠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Written By
More from NYLON

candy crush

심심한데 뽀뽀할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