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맛집

요즘 누가 TV 보니?

5분 tricks | 약 73만 명

신문에 게재된 <리빙포인트> 코너의 유튜브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 유용한 꿀팁과 각종 신박한 DIY 콘텐츠를 게재한다. 따개 없이 코르크 마개 여는 방법, 끊어진 ‘쪼리’ 1분 만에 수선하는 법, 새로 산 식기의 스티커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법 등 난처한 상황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한글 번역 자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몽 | 약 90만 명

과거 영화 선택권의 영역을 <출발! 비디오 여행>이 전담했다면 이젠 유튜브로 옮겨졌다. 고몽은 1세대 영화 유튜버 중 하나. 스토리가 있는 모든 것을 다룬다고 호언장담하는 채널은 영화와 드라마를 비롯해 예능과 도서 및 게임 스토리까지 실로 다양한 카테고리를 다룬다. 2억5천만의 누적 조회 숫자가 영향력을 말해준다.

얌무 | 약 77만 명

이제 그냥 먹방은 특별할 게 없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비롯해 직접 요리하고 먹는 것까지는 다른 채널과 별다르지 않다. 메인은 직접 만든 대왕 음식 시리즈다. 마치 CG 효과를 입은 것처럼 뻥 튀겨진 과자 봉지와 빵 부스러기 등 디테일도 만만찮게 정교하다.

사물궁이 잡학지식 | 약 62만 명

제목이 곧 내용. 너무도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를 풀어준다. 소재는 주로 과학이나 기술과 관련된 잡학 지식. 유머러스한 그림과 자막 구성 역시 재미를 더해준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이 뒷받침돼 신뢰도도 높은 편이다.

올리버쌤 | 약 1백20만 명

구독자 1백20만, 1억 뷰의 자타 공인 유튜브계 최강 강사 올리버쌤의 믿고 보는 채널이다. 딱딱하고 케케묵은 강의가 아닌 흔하게 쓰지만 무례하게 들릴 수 있는 표현, 실생활에서 좀 더 자주 사용하는 어휘, 교과서에서 알려주지 않는 재미있는 팁 등 유용한 내용이 가득하다. 실전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이들에겐 종합선물세트 같은 채널. 웬만한 학원 수업보다 낫다.

심즈 셔누 | 약 13만 명

금손을 가진 능력자는 어디에든 있다. 게임 ‘심즈’의 전문 크리에이터가 심즈 속 캐릭터 ‘심’을 만들어낸다. 영상의 대부분은 50배속으로 촬영한 10~20분 길이를 이룬다. 킬링 타임용이지만 댓글에서는 진지한 제작 Q&A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다. 빠르게 완성돼가는 각각의 심즈들은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성호육묘장 | 약 18만 명

대단하게 내세운 것도 없다. 두더지의 해악을 전하는 영상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60대 농부의 채널이다. 이 영상은 단숨에 조회 수 4백80만 회를 기록하며 그에게 유튜브 실버 버튼을 선물했다. 알고 보면 50년 내공의 베테랑이 농사팁뿐 아니라 도시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동식물을 소개한다. ‘찐’ 아날로그가 주는 평온함의 힘을 느껴보라.

오오티비 | 약 5천 명

뷰티 팁이면 뷰티 팁, 먹방이면 먹방, 리뷰면 리뷰. 일명: ‘네가 무엇을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어’의 콘셉트다.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한 채널에서 볼 수 있는 게 채널의 가장 큰 매력. 인스타그램 속 인플루언서와 모델이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으로 시청의 재미를 북돋워준다.

editor park ji hyun
assistant lee jeong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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